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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故 송해 추모 "진정한 큰별,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현우가 세상을 떠난 '국민MC' 송해를 추모했다.

이현우는 8일 방송된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 "조금 전 송해 선생님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전국민 곁에서 68년을 함께 해줬다. 이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하겠다"라고 애도했다.

이현우는 "진정한 큰별이었고 스승이었던 송해 선생님을 많이 그리워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국민 MC 송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타 쓰달 무브먼트 패밀리' 출범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국민 MC 송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타 쓰달 무브먼트 패밀리' 출범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34년이라는 시간 동안 KBS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온 '국민MC'의 비보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해주예술학교에서 성악을 배웠고,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했다.1960년대부터 70년대를 주름잡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하이웨이', '고전 유머 극장' 등에 출연했으며, 1988년부터 34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다. 무려 1천만 명이 넘는 사람을 만나며 '일요일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고 국민MC가 됐다.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에 등재됐다.

고인은 지난 1월과 5월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특히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약 2년 여만에 현장 녹화가 재개되면서 송해의 하차설이 불거졌고, 끝내 다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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