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조현철이 부친상 조의금을 군인권센터에 기부했다.
9일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군인권센터로 전화 한 통이 왔다"라며 "변희수 하사가 기억이 나 후원을 하고 싶다는 분이었다. 후원금을 전해준 분은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조석봉 일병 역을 맡았던 조현철 배우"라고 밝혔다.
![배우 조현철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https://image.inews24.com/v1/985f8d446e7c6d.jpg)
이어 "장례 뒷 마무리로 경황이 없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후원을 할 생각을 했는지도 물어봤다"라며 "조현철 배우가 금액이 너무 작다며 미안하다는 말부터 하기에, 너무 큰 금액이고 코로나를 거치며 사정이 어려워 정기후원을 중단하신 분들이 많아서 단체의 재정 상태가 어려운데 큰 힘이 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부 동기를 물어보니 장례식 조의금을 나누어서 몇몇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변희수 하사와 또 군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군인권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소장은 "소중하고 값진 기부금이라 이런 사실을 군인권센터만 알고 있으면 안될 것 같아 SNS를 통해 알리게 됐다"라며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고 조중래 교수님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현철과 래퍼 매드클라운 형제의 아버지인 故조중래 씨는 명지대 교통공학과 명예교수로, 지난달 22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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