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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소포장 채소 '싱싱생생' 출시…1인 가구 겨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CU가 1인가구 장보기를 겨냥해 소포장 채소 시리즈 '싱싱생생'을 론칭한다.

CU는 싱싱생생 채소 시리즈를 통해 마늘, 고추, 대파부터 모둠쌈, 양배추, 감자 등 15종을 소분해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세척된 상태로 판매된다.

싱싱생생 채소 시리즈는 친환경 및 GAP 기반의 최신 설비를 갖춘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BGF리테일이 직접 거래해 선도는 높이고 유통 마진은 최소화했다.

CU가 소포장 채소 시리즈 '싱싱생생'을 론칭했다. 한 소비자가 채소 상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 CU]
CU가 소포장 채소 시리즈 '싱싱생생'을 론칭했다. 한 소비자가 채소 상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 CU]

실제 해당 시리즈를 통해 판매되는 채소 가격은 최저 900원(팽이버섯, 양배추 1/4통)에서 최대 4천500원(모둠쌈) 수준이다. 이는 업계 평균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것으로 100g 당 가격으로 따지면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마트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다.

특히 CU는 2주 간격으로 농산물 시세를 판매가에 반영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시에는 가격 인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세가 오를 경우에도 매가 인상폭을 제한해 밥상 물가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소포장 냉장육도 가까운 CU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U는 삼겹살, 천겹살(항정살), 등심덧살(가브리살) 등 한돈 인기 부위와 스테이크용으로 적합한 부챗살을 200g 소용량으로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냉장육 전용 냉장고와 눈으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스킨팩 포장으로 보다 신선하게 운영된다.

CU에 따르면 1인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촌, 오피스텔 입지 점포의 지난 달 채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1% 신장했으며, 냉장육, 과일 매출도 각각 11.9%, 25.3% 신장해 모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HMR팀 한정주 MD는 "외식물가 인상으로 인해 1~2인 가구에서도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데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식재료를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이 지갑 걱정 없이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신선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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