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무개념 고객 일침 "네 친구 아니다…DM 보는 건 내 자유"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무개념 고객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황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오래 팔로우하고 계신 분들은 제가 인스타 피드로 웬만하면 싫은 소리 표현 안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참고 넘어가고 하는 거 아실 것"이라며 "그런데 오늘은 죄송하지만 한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쇼핑몰을 운영 중인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무개념 고객의 행태를 폭로했다.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이어 "쇼핑몰을 시작한 지 올해로 16년 차고 그동안 수도 없이 별난 많은 고객을 겪었다"라며 "쇼핑몰이 발전한 만큼, 고객님들 그레이드도 굉장히 높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작정 무례하고 황당한 분들 아직도 계신다"라고 고백했다.

황혜영은 하루에도 수십 건의 DM이 쏟아지고 읽어도 답변을 할 수 없는 DM이 많이 와 인스타그램 DM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쇼핑몰에 공지된 내용 등이 있음에도 못 봤다고 우기는 고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분이 받으신 지 한 달 정도가 지난 제작 슈즈를 몇 차례 신으셨는데 발에 심한 상처를 입었으니 제품을 환불하고 병원비 및 피해보상비를 요구하는 전화를 했다"라며 "수백, 수천 개의 제품이 만들어지고 판매되다 보니 간혹 불량제품이 나오기도 하고 검품을 여러 차례 하고 있으나 이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간혹 불량제품이 그대로 배송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품이 불량이라면 당연히 환불조치를 해드려야 되는 게 맞다"라며 "쇼핑몰에는 지켜야 하는 법적인 조항이 있고 각 나름의 규정이라는 게 있으니 저희 CS는 규정에 따라 제품이 불량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하고 이후 절차에 대해 응대한 후 그에 따른 안내를 드렸다"라고 했다.

황혜영은 "그 후 폭언과 욕설이 이어졌고 당장 보상하지 않으면 인스타와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더라"라며 진상 고객의 행태를 전했다.

그는 "황혜영은 옆집 개 이름이 아니고, 네 친구도 아니며 저랑 직접 통화한다고 해도 바뀔 응대는 없다. DM을 보고 안 보고 피드를 쓰건 안 쓰건 내 피드에 좋은 말을 쓰건 아니건 모두 내 자유"라며 "연예인 쇼핑몰이라고 해서 더 조심하는 건 사실이나, 너한테 그런 식의 얘기를 들으려고 연예인 된 게 아니다"라고 직언했다.

또한 "욕설과 함께 보상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인터넷과 인스타에 올리겠다는 말은 공갈협박죄에 해당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발언"이라며 "제집에 와서 배 놔라, 감 놔라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은 두말없이 차단할 자유도 있고 그런 사람들에겐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권리도 있다"라고 밝혔다.

황혜영은 끝으로 "그냥 사지 마세요. 판매 안 합니다. 물론 권리 주장하실 수는 있으나 제발 좀 예의를 지켜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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