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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야"…'별똥별' 빛낸 이시우, '종이의집' 대세 열일 행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시우가 '별똥별'에 이어 '종이의 집', '바벨신드롬'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시우는 지난 11일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DS액터스 신인배우 진유나 역을 맡아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전하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배우 이시우가 '별똥별'에 이어 '종이의 집'과 '바벨신드롬'으로 열일을 이어간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시우가 '별똥별'에 이어 '종이의 집'과 '바벨신드롬'으로 열일을 이어간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덜컥 드라마에 캐스팅이 된 유나는 철없고 안하무인 같은 성향으로 매니저와 소속사 대표 한대수(김대곤 분)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대수는 입버릇처럼 매일 "유~나야"를 외칠 수밖에 없었다.

또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앙숙 윤재현(신현승 분)과는 후반부 연인으로 발전해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유나가 임신을 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까지 하게 되고, 대중들의 지지를 받으며 동반 광고를 찍는 등 행복한 결말로 웃음을 전했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등장할 때마다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특별한 재미를 안겼다. 극중 애칭인 '국민 요정' 다운 존재감이었다.

지난해 4월 종영된 JTBC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이시우는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와 영화 '롱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오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으로,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를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 했다.

이시우는 앤 역을 맡아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등과 호흡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과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7월 29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단막극 '바벨신드롬'에도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프닝'은 근미래에 새로운 전염병이 퍼져 매우 비싼 치료제를 구입해야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세상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짝사랑을 고백하려는 흙수저 청춘의 고군분투로, 이시우는 추영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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