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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장영란, 셋째 임신 "폐경인줄 알았는데...태몽 꿔준 홍현희 고마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장영란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4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겨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일이 생겼어요. 아기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많이 놀라기도 했구 당황스럽게도 했어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열나고 덥구 날짜는 다 되어가는데 생리소식은 없구 폐경인 줄 알고 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긴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글쎄 임신이라니"라고 놀라워했다.

장영란 [사진=장영란 SNS]
장영란 [사진=장영란 SNS]

장영란은 "사실 많은 분들이 태몽을 꿔주셨어요. '언니가 임신하는 꿈 꿨어요'라고 문자 온 홍현희. 현희야 많이 놀랬지? 니 말이 맞았어. 너무 아름다운 붕어 꿈을 꿔준 내사랑 홍실장. 고마워 사랑해. 큰 옷도 잘부탁해. 영롱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파란시계 꿈을 꿔준 나의 비타민. #너무고맙구알랴뷰 나의 든든한 내편 #나는너의찐팬"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실 이 글도 백번 만번 고민하다 올려요. 아직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제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 사람들한테 숨기는게 너무 괴롭구 힘들었어요. 저 임신했어요. 나 늦둥이 임신했다. 건강하게 태교잘하고 건강하게 방송도 잘하고 건강하게 육아도 잘해볼게요. 모든 조심조심 잘해볼게요. 이 글이 임신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기운이, 행운이 전파돼서 임신이 떡하니 되시길 온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기원드려요 #임밍아웃"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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