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수욕장 수질·백사장 '안전'판정


[아이뉴스24 최익수 기자]

제주시 한림읍 협재 해수욕장 [사진=제주관광공사]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제주도내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물놀이지역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오염조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와 카드뮴, 납, 비소, 수은, 6가크롬 등 5개 유해중금속에 대한 백사장 토양오염 검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으로 조사대상은 해수욕장 12개소(곽지, 금능, 김녕, 삼양, 월정, 이호테우, 함덕, 협재, 신양섭지,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6개소(세화, 소금막, 쇠소깍, 평대, 하도, 하모)등이다.

검사 결과 대장균 0~340MPN/10㎖, 장구균 0~120MPN/100㎖로 검출돼 해수욕장 수질기준인 각각 500MPN/100㎖, 100MPN/100㎖ 이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사장 내 납은 1.8∼6.7mg/kg로 토양관리 기준 200mg/kg 이하로 검출됐고, 비소는 0∼21.17mg/kg로 기준치 25mg/kg 이하로 나왔다. 수은도 0∼0.01mg/kg로 기준치 4mg/kg 이하를 만족했고, 카드뮴 역시 0.11∼0.74mg/kg로 기준치 4mg/kg 이하로 검출됐으며, 6가크롬은 한 곳도 검출되지 않았다.

현근탁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기간 중 수질조사를 4회 추가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 해수욕장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최익수 기자(jej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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