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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벌써 10번째 내한…하루 앞당겨 내일(17일) 입국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오는 17일 내한한다.

16일 영화 '탑건: 매버리' 측은 "톰 크루즈가 당초 18일 입국 일정에서 하루 당겨진 17일 오후 서울 김포를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지난 2018년 7월16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6: 폴아웃'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지난 2018년 7월16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6: 폴아웃'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영국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8'(가제)을 촬영 중인 톰 크루즈는 현지 항공 사정으로 입국 일정이 당겨졌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첫 내한 후 올해 10번째로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쳐'(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잭 리쳐: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등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 바 있다.

톰 크루즈는 18일 충분한 휴식을 가진 후 다음날인 19일부터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를 포함해 배우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탑건: 매버릭' 팀은 19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 20일 프레스 컨퍼런스 등에 참석한다.

'탑건: 매버릭'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매버릭'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2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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