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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사회, 주주들에게 일론 머스크 인수 승인 권고


시장 기대감도 커져…다만 머스크는 아직 트위터 측에 '봇' 문제 등 해결 요구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트위터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승인해줄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트위터 이사회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했다. 사진은 일론 머스크 트위터. [사진=트위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했다. 사진은 일론 머스크 트위터. [사진=트위터]

앞서 트위터 이사회는 만장일치 의견으로 지난 4월 일론 머스크와 체결한 440억달러 규모의 매각 계약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이는 머스크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 머스크가 트위터의 가짜 계정인 '봇' 문제 등을 들면서 인수를 잠정 보류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매각 계약의 조속한 이행을 권고하면서 시장에서는 다시 트위터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다. 이날 트위터 주가는 전일 대비 약 3% 상승한 38.91달러에 다라랐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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