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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행정·경찰 협업과제 발굴키로


과제별 협업방안·예산확보대책 협의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내년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연계해 추진할 민생치안시책을 조율,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기관별로 각각 추진해 왔던 범죄예방·교통안전 등 민생치안 과제를 통합해 실효성 있는 시행방법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21일 3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내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21일 3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내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또 내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도 협의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협의된 주요 협력사업은 ▲생활안전분야(노후화된 CCTV 교체, 전기통신금융사기범죄 예방 홍보, 충남형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사회적약자보호분야(성폭력 피해자 지원 해바라기 센터 1개소 추가 설치, 아동학대신고대응센터 설치 확대 등) ▲교통분야(노인보호구역 야간시인성 증진시설 개선, 교통사고 우려구간 무인단속장비 설치 지원 등) 등이다.

이시준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도민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사업을 서로 연계·협업해 시행함으로써 치안시책의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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