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경필 "'예금 금리 비교' 앱·휴면 예금 환급 신청 필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경필 경제 칼럼니스트가 신용점수를 올리는 법과 팁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예뻐지세요'라는 주제로 허창훈 피부과 교수,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고주연 피부과 교수, 김경필 경제 칼럼니스트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경필 경제 칼럼니스트는 '노후 꽃길 만드는 자산 관리법'을 전했다.

"예뻐지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통장이 예뻐야 한다"라고 말한 그는 "신용등급제 대신 2021년부터 신용점수로 바뀌었다. 신용점수는 금리와 한도에 영향을 준다"라고 전했다.

그는 카드 사용에 대해 "한도를 최대로 설정하고 한도의 30~50%를 사용하는 것이 신용점수를 올리는 일"이라며 "할부보다는 일시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이너스 통장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금서비스를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조금씩 쓰지 말고 필요한 만큼 쓰고 빨리 갚는 것이 신용점수가 덜 떨어진다"라며 "카드는 이력이 있는 오래된 카드가 아닌 최근에 발급한 카드를 해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드 대금은 선결제를 하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며 공과금 납부 이력이 있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예금 금리 비교 앱'을 사용하면 적금, 대출 금리 비교 검색을 할 수 있다는 팁을 전했다. 또 통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기는 '휴면 예금, 보험금'을 조회해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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