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백종원이 김동준과 1년만에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DMZ의 한 부대를 찾아간 백종원, 딘딘, 오대환, 안보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정욱 중령은 "백종원 씨와 조리했던 인원이 사단에서 일하고 있다"며 "그분을 특별히 모셨으니 같이 하시면 되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어리둥절해 하는 백종원 앞에 SBS '맛남의 광장'에 함께 출연했던 김동준이 등장했다.
그는 "전진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를 하고 있으면서 오늘은 일일 취사 지원을 나온 상병 김동준"이라고 소개했고, 백종원은 김동준을 꼭 안아준 뒤 울컥했다.
오대환은 "어제 형님이 면회 간다 간다 해놓고 못갔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딘딘 역시 "맞다 얘기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못 갔다고"라고 덧붙였다.
김동준은 "입대 전전날 선생님 집 가서 군대 잘 다녀오라고 밥도 차려주시고, 건강하게만 다녀오면 된다고 해주셨다"며 1년만에 재회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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