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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징크스의연인', 서현♥나인우 입맞춤…4.5% 최고 시청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징크스의 연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4회는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

'징크스의 연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징크스의 연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2% 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징크스의 연인'은 같은 날 방송된 tvN '이브'(유료플랫폼 기준 4.1%)와 JTBC '인사이더'(전국 유료가구 기준 3.4%)를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날 고명성(나인우 분)을 위해 자신의 초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시작한 슬비(서현 분)의 활약을 시작으로 서동시장 내 공식 연인으로 불리게 된 두 사람의 흥미로운 관계를 본격 조명했다.

선삼중(전광렬 분)은 슬비가 사라진 후 계속해서 악몽과 환영에 시달렸다. 그런 아버지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선민준(기도훈 분)은 슬비를 찾아가 "네가 여기 있는 걸 아버지가 알면 수광이가 위험해져"라고 경고했다.

슬비는 고명성의 생선 가게에서 일을 도우며 그를 서동시장의 '행운의 남자'로 만들기 시작했다. 손님을 끌어당기는 슬비의 활약으로 고명성은 큰 매출을 올렸고, 시장 상인들의 냉랭한 시선 속에서도 무조건 자신을 감싸는 그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됐다.

선민준은 친구 조장근(조한결 분)의 여동생이자 자신의 약혼녀인 조장경(이호정 분)에게 파혼을 선언했다. 조장경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지만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다. 선민준이 생선 배달을 나온 고명성과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조장경이 보게 된 것. 죽은 줄 알았던 공수광이 살아있다는 소식은 이내 조장근과 선동식(최정우 분)에게도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선민준의 사촌 형제이기도 한 선동식이 본심을 드러내며 새로운 악역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슬비 모녀의 초능력과 관련한 비밀은 물론, 선삼중 부자가 사라진 슬비를 찾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선동식은 선민준을 찾아가 "너한테 별로 중요한 거 아니면 내가 주워 가져도 되지?"라고 도발하기도.

고명성은 술에 취해 간신히 잠이 든 슬비의 얼굴에 붙은 머리칼을 떼어주며 묘한 시선으로 응시했다. 그러다 갑자기 눈을 뜬 슬비가 그에게 깜짝 입을 맞췄고, 수광은 떨리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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