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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집' 이현우 "탈·강도단 의상, 자신감 생겨…과감하게 연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현우가 '종이의 집' 속 설정 덕분에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4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리우 역의 이현우는 종이의 집을 어떻게 봤을까?'라는 제목으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한 이현우의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이현우가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넷플릭스]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이현우가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넷플릭스]

이날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통일 직전의 한국이라는 설정 하에 남북이 비무장지대를 자유롭게 왕래하며 경제적인 활동이 보장되는 공동경제구역이 세워지고, 그 가운데 위치한 통일 조폐국에서 4조 원을 훔치려는 대담하고 독창적인 강도단과 이들을 막으려는 남북 합동 대응팀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그려진다.

유지태,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김지훈, 장윤주,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가 강도단으로 활약하고, 김윤진과 김성오는 TF 팀으로 뭉친다. 박명훈과 윤미선 등은 조폐국 직원으로 열연했다.

강도단 막내 리우 역을 맡은 이현우는 "머리가 굉장히 좋은 해커이며 강도단 내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라며 "철부지 같은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폐국 안에서 빨간 색 의상을 입고 함께 하는 장면이 많다. 이 옷만 입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단체로 모여있으면 내가 뭘 하지 않아도 우리의 아우라가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탈을 쓰고 연기를 하는 것도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 얼굴이 감춰지고 표정이 드러나지 않으니 과감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하회탈이다. 이현우 역시 "한국식으로 재해석 했던 것 중 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라며 "탈로 인해 소름돋는 장면이 많이 나오니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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