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7월22일 첫공개…"금수저보다 무서운 군수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드라마 '신병'이 7월22일 올레tv와 seezn에서 첫 공개된다.

'신병'(극본 장삐쭈, 김단, 안용진 연출 민진기 제작 이미지나인컴즈, 네오엔터테인먼트)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

'신병'은 구독자 315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작품. 유튜브 연재 당시 장삐쭈 작가의 실제 군 생활을 바탕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1인 다역으로 완벽 소화했다. 장삐쭈 작가는 직접 드라마 극본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푸른거탑'시리즈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비롯 SNL 코리아까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더불어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차영남, 이정현, 이상진 등 원작 캐릭터들과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찰떡 캐스팅까지 더해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신병' 티저 포스터는 자대 배치를 받은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의 전입 신고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잔뜩 긴장한 채로 놀란 표정을 지으며 거수 경례를 하고 있는 박민석과 그를 둘러싼 화려한 조명의 대비가 인상적인 가운데, "금수저보다 무서운 군수저가 온다!"는 카피는 그의 존재가 보통의 신병과는 확연히 다름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신병'은 10대는 호기심으로, 20대는 자신과 친구를 바라보는 감정으로, 30~40대는 지난 추억을 돌아보며, 50~60대는 아들을 생각하며 볼 수 있는 전 세대가 공감 가능한 드라마"라며 "유쾌한 코미디와 리얼한 이야기가 함께 녹아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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