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남당' 서인국과 오연서가 오랜만에 KBS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인국은 '너를 기억해' 이후 7년만, 오연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10년 만에 KBS 드라마로 컴백했다.
27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서인국은 "(KBS 복귀는)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느낌"이라며 "7년 전에도 프로파일러를 했는데 이번엔 결이 좀 다르다. 직업만 같고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반갑고, 익숙하고 새롭게 인사드리게 돼 영광이다"라고 했다.
!['미남당'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곽시양 서인국 고재현PD 오연서 강미나 권수현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0c44edbcfe59ef.jpg)
극중 서인국은 엘리트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았다.
강력계 팀장 한재희 역을 맡은 오연서는 "KBS에서 데뷔했고, '넝굴당'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작품"이라며 "다시 오게 돼 반갑다. 아직 결혼은 오지 않았지만 친정에 온 기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등이 출연한다.
27일 밤 9시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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