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출연료 미지급" vs 제작사 "김희재, 연습불참·음원미제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김희재가 공연 기획사 모코ENT를 상대로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모코ENT 측이 반박입장을 밝혔다.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지난 24일 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 모코 ENT는 김희재의 팬콘서트·전국투어 공연 기획사다.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하는 김희재가 인터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모코이앤티]

소장에 따르면 모코 ENT는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스카이이앤엠 측은 "첫 정규 앨범 발표 시점과 맞물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팬 분들께 송구하다"면서도 "가수 김희재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27일 모코ENT 측은 조이뉴스24에 "김희재 측에 공연 3회분 출연료를 선지급했고, 향후 5회분에 대한 출연료 지급 문제도 협의를 요청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김희재는 선지급받은 콘서트 3회분과 관련해 계약상 당연히 응해야 할 협조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오히려 방해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코ENT는 "김희재는 콘서트 연습에 단한번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소속사는 김희재의 은원을 제공하지 않았다"라며 "내용증명을 받은 이후 5회분 미지급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자 했으나 소속사는 보름간 연락이 두절됐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편 김희재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희재(熙栽)'를 발표한다.

김희재는 오는 7월9~1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7월 23일, 7월 24일), 광주(7월 30일, 7월 31일), 창원(8월 6일, 8월 7일) 등 4개도시에서 8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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