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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오연서 '미남당', 반전매력 넘치네…흥미로운 인물관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서인국, 오연서 주연의 '미남당'이 27일 첫방송되는 가운데, 촘촘하게 얽힌 인물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미남당 [사진=KBS]
미남당 [사진=KBS]

드라마의 주인공은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 현식 박수무당 남한준 역의 서인국이다.

기막힌 점괘와 잘 생긴 외모, 화려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남한준은 용해동의 명물이자 무당계의 이단아. 전형적인 박수무당의 모습은 아니지만 직업정신 만큼은 프로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해결해주고 A/S까지 완벽하다. 돈을 위해 움직이는 그가 3년 전 '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오연서는 경찰서의 강력팀장이자 맨몸으로 조직을 일망타진한 전설의 '한귀' 한재희 역을 맡았다. 경찰대 출신 새나기 팀장이지만 한번 꽂힌 사건은 물귀신 마냥 달라붙어 끝까지 쫓는다. 그런 재희가 뺑소니 사건을 계기로 한준과 우연히 재회한다.

권수현이 연기하는 차도원은 한준, 재희와 삼각관계로 얽힌다. 형사부 검사이자 재벌가 막내아들인 도원은 알고보면 투머치토커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 평소 관심을 갖던 재희가 박수무당이 된 한준과 얽히자 묘한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에는 미남당에서 활약하는 주요인물도 있다. 강력반 형사 출신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분)은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의리남. 낮에는 근육으로 커피를 만들고 밤에는 아재패션을 장착한 채 미남당 정보원으로 활약 중이다.

미남당 [사진=KBS]
미남당 [사진=KBS]

마지막 주요 배역은 강미나가 연기하는 남혜준이다. 한준의 여동생이자 전직 국정원 천재 해커다. 극강의 귀차니스트로 트레이닝복과 떡진 빨간머리가 트레이드 마크다.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과 귀신잡는 형사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드라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연 서인국의 공약대로 최고 시청률 18%를 달성하고 전 배우가 함께 룰라의 '3!4!'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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