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29일 오전 완도 바닷가에서 인양된 승용차에서 탑승객 3인이 발견됐다. 실종된 조유나 양 일가족으로 추정된다.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에서 55t급 바지선과 25t급 크레인선 등을 동원해 인양작업을 벌였다.
승용차는 전날 오후 5시12분쯤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뒤집힌 채로 일부는 펄에 잠긴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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