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재용, '빌런즈' 출연 확정…유지태→이민정과 나란히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재용이 드라마 '빌런즈'에 출연한다.

29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김재용은 오는 2023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빌런즈' 출연을 확정 지었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마.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작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만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극본은 김형준 작가가 집필했다.

드라마 '고스트 닥터', '우리가 만난 기적', '하자있는 인간들', '연애의 참견'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재용은 이번 작품에서 픽서 역을 맡는다.

사기꾼을 고객으로 모시는 픽서는 추적, 감시, 미행, 뒷조사 등 업종 관계없이, 직업윤리 없이 일한다. 김재용은 유쾌하고 긍정적인 면모가 매력인 픽서를 통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지태, 곽도원, 이범수, 이민정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김재용이 이들과 함께할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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