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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7월 27일 클래식 앨범 발매…이루마‧최백호 등 참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클래식 앨범으로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7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PANORAMA'를 발매한다.

김호중의 이번 앨범 'PANORAMA'는 군 소집해제 이후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정규 단위의 앨범으로, 인생의 주마등 속에 자리한 연인, 친구, 팬들에게 전하는 김호중의 안부 인사가 담겼다. 총 16트랙이 수록됐으며 정통 성악부터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라틴 음악, 레전드 가수 최백호와의 듀엣까지 클래식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다.

김호중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 앨범 커버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 앨범 커버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더블 타이틀곡은 '주마등'과 '약속'으로, 두 곡은 돌비 사운드를 제공하며 그의 부드러우면서 짙은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약속'에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앨범 커버는 영국의 Zebra One Gallery, 캐나다의 Jk Art Communication에 소속된 아티스트 NOMA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김호중과 함께 다채로운 색감의 물감이 휘감고 있는 모습으로 김호중이 이번 앨범을 통해 조금 더 다채로운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앞서 김호중은 6월 9일 소집해제 소식을 알렸다. 소집해제와 동시에 김호중은 KBS1 '2022 평화콘서트', '드림콘서트 트롯',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뜻 깊은 듀엣 공연 등에 출연하며 바쁜 활동을 재개했다.

그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지난 18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감사한 마음을 음악으로 들려주기도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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