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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일본 도쿄긴자점 2년 3개월 만에 재개장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내달 1일부터 재오픈한다. 지난 6월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이 허용된 데 이어 같은 달 29일 김포-하네다국제공항 노선이 재개되면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도 문을 열었다.

30일 롯데면세점은 도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도쿄긴자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도쿄긴자점을 2년 3개월만에 재개장한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도쿄긴자점을 2년 3개월만에 재개장한다. [사진=롯데면세점]

또 재개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 동안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총 70개 브랜드 2천 여 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SK2, 시세이도, 코스메 데코르테 등 인기 J-COS 브랜드와 위스키로 유명한 산토리와 정관장 등이 대표적이다.

전 세계적 수요 증가로 인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 위스키를 행운의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제선 항공 재개에 맞춰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2년여 만에 재오픈한다"라며 "글로벌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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