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여름휴가철까지 겹쳐…윤 정부 ‘과학방역’은?


한덕수 총리 "원스톱 진료기관, 6천206개→1만개로 확충"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현재 6천206개인 ‘원스톱 진료기관’을 앞으로 1만개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고 “지난 14주 동안 감소세를 이어오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면역을 회피하는 변이의 검출률이 높아지고, 감염을 경험하신 분들의 재감염도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방역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의료대응체계를 보다 신속하게, 빈틈없이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1일부터 여러 이름으로 부르던 코로나19 진료기관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된다.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지금까지 6천206개 확보됐다. 앞으로 1만개로 늘려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자체별로 각각 병상을 배정해 지역 간 병상 이용에 편차가 생기고, 배정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전국 7개 권역별로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29일 국산 1호 백신이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을 반가워했다. 한 총리는 “안정적 백신 공급이 가능해지고, 감염병 대응 역량은 한 단계 높아졌다”며 “이는 우리의 우수한 바이오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의 투자, 정부의 지원,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추켜세웠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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