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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셋째 유산 고백 "복덩이 심장 뛰지 않아…다 내 탓 같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유산 소식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날씨도 울적한데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거 같아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병원에 검사하러 갔는데 복덩이 심장이 뛰질 않았다"며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인 장영란이 유산 소식을 알렸다. [사진=장영란 SNS]
방송인 장영란이 유산 소식을 알렸다. [사진=장영란 SNS]

그러면서 "너무 들뜨고 행복해서 빨리 얘기하고 빨리 축하받았다"며 "신중하지 않았고 끝까지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거라 자만했다"고 자책했다.

또 "넘치도록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았는데 가슴 아픈 얘기를 전해드려 죄송하다. 툭툭 털고 잘 이겨내겠다"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오늘만 슬퍼하고 울겠다. 내일은 다시 인간비타민이다"고 말하며 글을 맺었다.

앞서 지난달 14일 SNS를 통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장영란은 유산기로 인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등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끝내 아이를 떠나 보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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