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신설…"자산배분 역량 고도화"


OCIO 운용∙컨설팅∙마케팅 전담 조직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솔루션본부'를 신설했다.

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OCIO 관련 운용과 컨설팅·마케팅을 전담할 '솔루션본부'가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신설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OCIO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솔루션본부를 신설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는 OCIO 펀드를 운용하고,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솔루션전략부,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멀티에셋펀드 등을 운용하는 멀티에셋운용부, 민간연기금투자풀 펀드를 운용하는 민간풀운영부, OCIO 컨설팅·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OCIO컨설팅부로 구성된다.

본부장은 박희운 전 KB증권 리서치센터 전문위원이 맡는다. 박 본부장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포함해 금융투자업계에서 27년에 달하는 리서치 경험을 갖춘 자산배분 전략가다.

특히 가치평가 모델, 자산배분 모델 등 계량모델 개발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박 본부장과 솔루션본부는 자산배분 솔루션 개발, 자산배분 관련 상품 마케팅, 자산배분 관련 자본시장가정(Captial Market Assumption) 수립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취임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개별 펀드 공급자'를 넘어 '솔루션 제공자'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서로 다른 자산군을 조합해 투자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배분은 상장지수펀드(ETF)와 TDF, OCIO 모두에서 핵심적 기능이라는 게 배 대표의 관점이다.

배 대표는 "투자 성공의 핵심 열쇠는 개별 상품 선택이 아닌 자산배분"이라며 "이론적이고 실증적으로 검증된 방법에 기반한 자산배분 역량을 고도화해 기관뿐 아니라 개인 고객 모두에게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운용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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