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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日 인기 방송 접수…데뷔 2달 만에 'K팝 슈퍼 루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두 달 만에 일본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K-팝 스타로 도약했다.

지난 5월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한 르세라핌은 데뷔와 동시에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FEARLESS’는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기간 5월 2~8일), 5월 20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활동을 거듭할수록 르세라핌을 향한 관심은 더욱 높아져 현지 인기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르세라핌 'BLACK PETROL' 콘셉트 포토 [사진=쏘스뮤직 ]
르세라핌 'BLACK PETROL' 콘셉트 포토 [사진=쏘스뮤직 ]

르세라핌은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오는 2일 니혼TV 특집 음악방송 '더 뮤직 데이'(THE MUSIC DAY)를 시작으로 4일 후지TV 대표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TV’, 13일 후지TV 유명 음악방송 ‘FNS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또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행사 참여, 패션 잡지 촬영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일본에서도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2달 만에 한국, 미국, 일본 시장에서 두루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는 국내 한터차트 기준 발매 일주일 동안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멜론 주간 차트 4주 연속 10위권을 지키는 등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데뷔곡 ‘FEARLESS’는 8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올해 데뷔한 K-팝 걸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일본에서는 데뷔 일주일 만에 TBS 음악방송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엔딩 무대를 장식했고 라디오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X(크로스)’의 스페셜 DJ로 발탁된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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