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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죄수 관리 김우빈→천둥 쏘는 김태리…역대급 캐릭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외계+인'이 독보적인 개성이 묻어나는 캐릭터의 향연을 펼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캐릭터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CJ ENM]
'외계+인' 캐릭터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CJ ENM]

공개된 '캐릭터를 만나다' 영상은 2022년과 1390년 고려, 서로 다른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김우빈 분)가 자신의 파트너 '썬더'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은 인간의 몸속에 외계인 죄수를 수감시킨다는 독창적인 설정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분)이 서울 도심을 누비며 자신을 뒤따라오는 외계 비행선을 피하는 모습은 팽팽한 긴장을 더하는 동시에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실감케 한다.

또한 갖가지 도술을 부리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과 베일에 가려진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분)이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신검의 정체와 그를 둘러싼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신묘한 도술의 무기를 파는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빈 분)의 환상적인 호흡이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김의성 분)의 남다른 위용은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키며 이들 앞에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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