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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비씨바로카드, 출시 2주만에 발급 '2만좌' 돌파


"고객 소비 분석 통해 맞춤 상품 출시한 것이 주효"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비씨카드는 '신세계 비씨바로카드'가 출시 2주만에 발급 2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비씨카드 로고 [사진=비씨카드]
비씨카드 로고 [사진=비씨카드]

백화점 이용 고객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백화점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혜택이 탑재된 제휴카드 5종을 출시한 것이 흥행의 이유라고 비씨카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리워드 플러스 카드는 저렴한 연회비(1만원)에 모든 가맹점 최대 1.5% 무제한 페이북머니 적립까지 가능해 출시 카드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비씨카드는 기존 백화점 이용 고객 대비 신세계 비씨바로카드 고객의 특징 분석을 위해 올해 신세계백화점에서 발생한 매출을 상품 출시 전과 출시 후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출시 전 신세계백화점 매출액의 절반(54%)을 차지했던 3040 세대의 매출 비중은 신세계 비씨바로카드 출시 후 매출액의 65.8% 수준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이 중 3040 여성 고객의 매출 비중은 출시 전 대비 각각 3.3%, 4.3% 증가했고 30대 남성 고객의 매출 비중도 3.2% 증가하는 등 3040 세대가 백화점 소비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권 비씨카드 카드사업본부장 상무는 "스테디셀러 카드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백화점 이용고객의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 것이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냈다"면서 "하반기에도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모션과 신규 제휴카드 출시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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