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출시…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목표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1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이용자는 암호화폐로 게임 관련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NFT를 거래할 수 있다. 게임 허브, 토큰 시가 총액, 토큰 스왑, 경매, 스테이킹 프로그램 등의 기능도 해당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7월 중 '리플렉트 코인(Reflect Coin)'도 선보인다. 리플렉트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중 '리플렉트 얼라이언스'에 포함된 여러 토큰들을 융합해 받을 수 있는 유틸리티 코인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위믹스3.0 테스트넷도 론칭했다. 위믹스3.0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프로토콜을 테스트넷 환경으로 복사해, 프로토콜의 모든 잠재적 위협이나 허점을 발견하고 수정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 후 메인넷을 오픈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가장 핵심적인 유틸리티인데, 위믹스 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오늘 테스트를 시작한 위믹스3.0 또한, 완전히 개방된 서비스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1등 메인넷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위믹스 디파이 서비스,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 등을 3분기까지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위메이드, '위믹스' 쿠코인 거래소에 상장

• '잭팟' 위메이드, 50억원 투자해 4년만에 20배 넘게 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