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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레이드' 베스파, 전 직원에게 권고사직 통보


경영난 등으로 올해 2월 코스닥 거래 정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킹스레이드'의 개발사 베스파가 전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베스파는 지난 30일 10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도 베스파 전원이 권고사직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베스파는 2017년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 흥행에 힘입어 성장한 게임 개발사다. 2018년에는 코스닥에도 입성했으나 이후 내놓은 게임들이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에는 게임업계 연봉 인상 릴레이에 맞춰 임직원의 연봉을 1천200만원 일괄 인상했으나 연말께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내홍을 치루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한편 베스파가 이처럼 사내 구성원 전원을 내보내면서 킹스레이드와 타임디펜더스 등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지속 여부도 가늠할 수 없게 됐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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