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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과 화해' 김호영, '구해줘홈즈' 출연…힐링집 찾으러 속초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최근 옥주현과 갈등을 빚었던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호영은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사진=MBC]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사진=MBC]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과 거리가 멀리 떨어진 집을 구하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역삼동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의뢰인은 한의원 위층 원룸에서 거주 중이다. 퇴근 후에도 출근한 기분이라고 밝힌 의뢰인은 진료가 없는 날에는 온전히 휴식이 가능한 집을 찾고 있다고. 지역은 직장과 멀리 떨어진 강원도 속초시와 강릉시로, 방 2개 이상의 인테리어가 예쁜 집을 바랐다. 또, 마음이 뻥 뚫린 뷰를 희망했으며, 인근에 산과 시장 그리고 맛집이 있길 바랐다. 마지막으로 차량 10분 이내에 기차역 또는 버스 터미널이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이 최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격한다. 김호영은 오프닝부터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출연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고. 그는 양세형과 함께 속초시 장사동으로 향했다. 속초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자연 호수, 영랑호와 마주한 아파트 매물로 도보 15분 거리에 등대 해수욕장과 속초 카페거리가 있다.

넓고 깔끔한 거실은 흠잡을 곳이 없으며, 거실 통창 가득 영랑호를 감상할 수 있다. 호수 뷰를 바라보던 양세형은 춤과 음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붐이 준비했던 것처럼 자신 또한 개인 스피커를 꺼냈다.

붐의 상승세를 경계하는 양세형의 말에 김호영은 붐과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히며 "붐의 텐션을 누를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영은 "붐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호이의 시대가 왔다"며 붐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김호영의 끝날 줄 모르는 춤과 노래에 양세형은 "대단하다. 보는 내가 다 지친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김호영은 "지칠 때가 어디있냐. 당장 일어나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호영은 최근 '옥장판' 발언으로 옥주현과 갈등을 빚다 화해해 주목받았다.

김호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해 옥주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칼린, 남경주, 최정원 등 1세대 뮤지컬 배우들과 관계자들은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해 이번 사태를 개탄했다. 옥주현은 결국 24일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김호영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이날 "두 사람은 어제 늦은 밤 꽤 오랜 시간 통화를 나누고 그간의 오해와 갈등을 원만하게 풀었다"고 덧붙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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