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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조현영, 술 취해 예쁘다 했더니 뺨 때려" ('미우새')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미우새'에서 딘딘과 조현영의 과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종민과 딘딘이 여사친 신지, 조현영과 함께 낚시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딘딘은 "혼성그룹이 너무 신기하다. 지방 내려가서 술도 마시고 그럴 거 아니냐"라며 "조현영은 술을 아예 못 마신다. 내가 술 마시고 싶을 때도 불러낼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영은 "뭔 일이 생길 뻔한 적 있는데 제가 맨정신이어서 다행이었다"며 과거사를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딘딘이 진짜 취하고 저는 맨정신이었는데 같은 동네라서 집에 같이 가게 됐다. 얘가 자꾸 택시 안에서 오늘 왜 자꾸 예뻐 보이냐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미우새' 방송 이미지. [사진=SBS ]
'미우새' 방송 이미지. [사진=SBS ]

딘딘은 "오랜만에 만나서 예쁘다, 달라 보인다고 했다. 얘는 거기서 기분이 상한 거다. 왜 그런 말을 하냐고. 택시에서 뺨을 정말 세게 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제주도에서 서울로 온 탁재훈을 이상민이 마중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스케줄이 있다며 자신을 버리고 떠난 이상민 때문에 탁재훈은 홀로 택시를 타고 김준호 집으로 향했다.

김준호는 탁재훈이 오자 "조만간 반장 선거가 있지 않나. 이제 유세 활동을 해야한다. 유세할 때 팻말 들고 선거 멘트 이런 거 쓰는거다"라며 선거 캠프 활동을 제안했다. 탁재훈은 “난 쉬고 싶다. 쉬러 왔다”며 계속 투덜되었지만, 뇌물(?)에 선거 유세 티셔츠까지 준비한 김준호에게 넘어가 선거 유세송까지 함께 부르며 웃픔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다음 주 김준호와 김지민이 함께 캠핑장을 찾은 예고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팔짱을 끼고 결혼식 행진곡을 흥얼거리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등장해, 두 사람의 알콩달콩 케미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안겼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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