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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파이브, 韓 공연 알리며 욱일기 사용…과거 욱일기 옹호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국 밴드 마룬파이브가 욱일기가 그려진 공연 안내문을 선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마룬파이브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2022 월드 투어 포스터를 게재, 3년만의 내한 소식을 전했다.

마룬파이브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 '욱일기' 문양 디자인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마룬파이브 공식홈페이지]
마룬파이브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 '욱일기' 문양 디자인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마룬파이브 공식홈페이지]

마룬파이브의 내한 공연은 2019년 2월 27일 단독 공연 이후 약 3년 만이다.

하지만 마룬파이브의 해외 공연 안내문에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문양이 사용돼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마룬파이브 키보더 제스 카마이클은 욱일기 옹호 발언을 한 전례가 있어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과거 존 레논의 아들 션 레논이 자신의 SNS에 욱일기 옹호 발언을 작성했을 때, 제스 카마이클은 댓글로 "Sick Burn"(정곡을 찔렀다)라고 동조한 바 있다.

한편 마룬파이브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 공연을 펼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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