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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자기주식 20억 원 규모 취득 결정


주주가치 제고 및 신사업 자신감 드러내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4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 CI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 CI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5월 12일 동일 규모로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추가 매입을 결정한 것이다. 계약 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며, 계약기간은 7월 4일부터 2023년 1월 3일까지 총 6개월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여건으로 지속되는 증시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라 회사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됐고, 이에 현 주가 수준이 바닥이라는 자신감과 주가 부양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개발한 기술로 추진 중인 버추얼 휴먼 사업은 사업 확장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IP(지식재산권)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안경 가상피팅 서비스를 제공 중인 자회사 라운즈는 B2C뿐만 아니라 B2B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트소프트는 꾸준히 자기주식을 취득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자기주식 1,498,438주(13.17%)를 보유한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7월 1일 종가 기준으로 220,994주(1.94%)를 추가 매입할 수 있게 된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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