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화장품 출시 "뷰티 전문가 되겠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서효림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다.

서효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지난 한 주 동안 고민하다가 호흡 한 번 하고, 이렇게 글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 화장품을 만들었다"라고 알리면서 "어릴 때부터 기초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제품들을 써봤고, 색조화장은 눈썹 하나 못 그리는 제가 피부에는 항상 자신이 있었다. 또 직업상 메이크업을 자주 하다보니 피부관리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나니 피부가 더 예민해지고, 조이가 있다 보니 아이를 위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면서 "신중함과 여러가지 고민 끝에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은 제가 좀 더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서 만들어야겠다고 결론을 냈다. 일단은 제게 맞는 화장품들을 하나씩 만들어볼까 한다"라고 알렸다.

서효림은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한 글자, 한 글자 쓰면서도 어떻게 전해야 제 마음이 표현될지 떨리기만 한다"라며 "그래도 용기를 갖고 한발자국씩 저만의 진솔함으로 천천히 걸어가려 한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점점 더 멋진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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