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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체부 장관 "BTS 병역특례, 국민여론 우선"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에 입장을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러 질문에 답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에 "국민의 여론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에 "국민의 여론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 중 박 장관은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 문제에 "문화정책 전반에 걸쳐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한 규제개혁을 약속했지만, BTS 군 입대로 화제가 된 대중예술인 병역특례에 대해서는 국민여론을 우선 살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BTS가 국가 브랜드를 압도적으로 높였다"라면서도 "기초예술과 대중예술 사이의 형평성 문제가 있고, 병역은 신성한 의무다. 무엇보다도 국민여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황희 전 문체부 장관은 퇴임 전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으로 포함 시키는 병역법 개정안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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