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킬러' 장혁표 K-액션…올여름 강타할 사이다 오락액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장혁의 액션이 돋보이는 '더 킬러'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영화에는 액션열정이 가득한 장혁을 비롯해 액션 베테랑 브루스 칸, 옹알스 출신 최기섭, 공원소녀 이서영 등이 출연한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재훈 감독은 "올 여름 관객들이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아무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오락 액션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원작소설에 유쾌함을 더하며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했다.

배우 장혁과 브루스 칸이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최기섭-장혁-최재훈 감독-배우 브루스 칸이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더 킬러'는 호화로운 은퇴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영화. 소설 '죽어도 되는 아이'가 원작이다.

장혁은 극중 3주간 여고생 윤지(이서영 분)를 떠맡게 된 은퇴한 업계 최강 킬러 의강 역을 맡았다. 장혁은 이 작품에서 스트레이트 액션 기획부터 액션 디자인까지 참여했다.

장혁은 "액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서사는 단순화했다. 서사가 복잡하면 액션이 잘 보이지 않을것을 우려했다. 영화는 단서를 갖고 (범인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라고 설명했다.

영화에서 장혁은 타격감 넘치는 맨몸 액션은 물론 다양한 총격씬을 소화했고, 칼과 도끼를 활용하는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의강이 수많은 적들을 물리치는 장면은 원샷 롱테이크로 촬영돼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최 감독은 "이전 영화보다 진일보된 액션 장면을 선보이고 싶었다. 롱테이크가 가능하려면 배우와 사진 합의는 물론 연습량도 받춰줘야 했는데 장혁은 늘 훈련이 돼 있었다"라며 "컷을 나누기 보다는 배우의 역량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엔 홍콩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약한 액션 베테랑 브루스 칸도 출연한다. 주연배우 장혁이 "어렵게 모셨다"고 표현한 그는 "반평생 액션에 정진한 배우로서, 액션을 사랑하는 배우와 감독의 만남은 늘 바라던 바"라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장혁은 배우이기 이전에 무술을 사랑하는 무술인으로 동질감을 느낀다"라며 "(액션) 훈련 첫날 장혁과 무술감독이 디자인한 전체 액션 데모영상을 봤다. 튼실한 합이라 거들게 따로 없더라. 장혁은 배우 이전에 훌륭한 무술감독"이라고 치켰세웠다.

배우 장혁이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브루스 칸이 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영화에서는 장혁과 브루스 칸의 액션 장면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브루스 칸은 어나더레벨의 킬러 의강(장혁 분)을 유일하게 방해하는 절대적 악인 유리로 분해 넘사벽 호흡을 펼쳐낸다.

브루스 칸은 "액션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해외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장르"라며 "앞으로 K액션이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그 중심엔 '더 킬러'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킬러'는 13일 개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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