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 "일부 매체의 집요한 흠집내기, 소송할 것"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 박사가 여에스더의 논란을 다루는 일부 매체에 경고했다.

지난 4일 홍혜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능 프로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 '얼굴에 주름 생기셨네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게 외모 비하냐"라고 지적했다.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포토월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저들은 인간적 친근함의 표시와 기분 상하게 하는 결례를 구분 못하냐"라며 "문제 될 게 없으니 KBS도 방송으로 내보내고 시청률도 6% 넘게 나오는 것 아니냐. 집사람에게 빌런이니 공영방송 트러블메이커라느니 몇몇 인터넷 매체들의 집요한 흠집내기에 섬칫한 광기를 느낀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언론이란 미명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라며 "엄중하게 경고한다. 한 번 더 집사람에게 말도 안 되는 토끼몰이식 인신공격을 가하면 매체는 물론 기자 개인에 대해서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법적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혜걸은 "이미 모 방송사도 소송을 통해 뉴스 시간에 반론문 게재를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은 바 있다"라며 "극소수의 불편러들에 편승해 자극적 제목으로 클릭 장사를 하는 기자들은 반성하기를 바란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여에스더는 평소 친분이 있던 김웅한 센터장을 만났다. 그는 얼굴을 보자 "미간 주름은 더 생기고, 눈가 주름도 조금 더 생겼다. 다행히 머리카락은 잘 유지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너도나도 '갑' 버튼을 눌렀다. 여에스더는 "제가 아끼는 분은 얼굴을 유심하게 쳐다본다. 그분이 나이들면 제가 마음이 너무 상하니 말씀드리는 건데 방송으로 보니 완전 지적질"이라고 반성했다.

이후 여에스더는 김웅한 교수에 여러차례 삿대질을 했고 이를 VCR로 보고 있던 홍혜걸은 "삿대질 저렇게 하지 마라. 시청자들이 불편해하는 거다. 아무리 친해도 선생님 앞에서 저러면"이라고 여에스더의 잘못된 점을 지적했으나 그는 "그럼 혜걸 씨는 내가 말할 때 얼굴 찡그리는 거 하지 마라"라고 맞받아쳤다.

이후에도 여에스더의 아슬아슬한 발언에 홍혜걸은 "참 선을 넘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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