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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장소에 반납”…쏘카존 편도 서비스 출시


차량 최초 탑승 장소로 반납할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반납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쏘카가 고객 니즈가 반영된 쏘카존 편도 서비스를 출시한다.

쏘카가 쏘카존 편도 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은 관련 이미지.  [사진=쏘카]
쏘카가 쏘카존 편도 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은 관련 이미지. [사진=쏘카]

5일 쏘카는 쏘카존에서 이동을 시작해 도착지 인근 주차장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쏘카존 편도 베타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부터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편도 서비스는 차량을 빌렸던 쏘카존에 반납할 필요 없이 서울 전역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주차가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에서나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차량을 반납 처리한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주차 비용은 전액 쏘카에서 부담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1시간 이상 쏘카를 대여해야 한다. 또한 일반적인 쏘카 이용요금(차량 대여료, 주행요금 등) 외로 편도 이용에 따른 기본요금 1만원과 이동 거리에 비례한 추가요금(km당 8백원)을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쏘카는 편도 베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기본요금 3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7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서비스 기본요금을 7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반납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서울 전 지역 약 1천500개 쏘카존 반경 50km 내에 위치한 파주, 고양, 용인, 수원, 김포, 인천 등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이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중간 경유지가 있는 고객, ▲공항 및 기차역까지 이동 후 비행기, KTX 등으로 환승하려는 고객, ▲혼잡 시간대 택시나 대중교통보다 프라이빗한 대체 이동 수단이 필요한 고객, ▲무거운 짐이 많거나 반려견 등과 함께 편도로 이동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의 선택지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존 편도 서비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숨은 니즈를 찾아 카셰어링 상품 및 서비스에 반영하는 ‘쏘카에게 바라다’ 프로젝트 결과로 탄생하게 됐다. 쏘카는 앞으로도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빠른 니즈 파악은 물론, 카셰어링 서비스 퀄리티 개선을 지속해갈 예정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 차량 대여와 반납을 다른 곳에 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쏘카존 편도 베타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축적된 고객의 차량 이용 패턴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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