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9년차, 무게감 있는 음악만 하고 싶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위너(WINNER)가 여름을 맞아 '제철위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위너(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는 5일 오전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에 상옥에서 새 앨범 'HOLI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보를 소개했다.

위너 새 앨범 'HOLIDAY'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위너의 완전체 컴백은 2년 3개월 만이다. 맏형 김진우와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마쳤고, 송민호와 강승윤의 경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강승윤은 "행복하고 기쁘다"라며 "민호와 솔로 활동을 열심히 해왔는데 그때의 느낌과 완전체로 함께 하는 느낌이 다르다. 앨범 준비하며 행복했다"라고 설렘을 전했다.

'군백기' 중간에 새 앨범을 낸 위너는 "위너의 2막을 여는 시작점이다. 멤버들도 30대에 접어들었고, 더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를 담은 앨범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HOLIDAY'라는 앨범명은 특별한 시즌이 아니어도 좋아하는 사람(팬)과 함께라면 어떤 날이든 그 순간이 'HOLIDAY'라는 의미가 담겼다. 앨범에는 축제의 흥겨움과 설렘 가득한 음악이 줄을 잇는다.

위너는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노래들을 담았다. 이 노래를 듣는 팬들과 저희들, 청중들도 '홀리데이'가 되자. 밝은 노래들이다. 휴가철에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I LOVE U'는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화법이 매력적인 노래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디스코풍 댄스와 포인트 안무로 흥겨움을 끌어올린다.

강승윤은 "당당하게 사랑한다고 외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사랑한다는 것이 흔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제가 느끼기엔 요즘 세상이 사랑이 각박해졌다고 느꼈다. 이런 세상에도 사랑한다고 외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밝은 분위기의 'I LOVE U'로 활동하게 이유도 밝혔다. 강승윤은 "이제 활동한지 9년차가 됐다. '나이가 들었으니 무게감 있는 노래를 불러야지' 하고싶지 않았다. 밝고 가볍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위너팝'이라고 불릴 만큼 뚜렷한 위너의 음악색깔을 갖고 있는 이들은 "저희가 붙인 수식어가 아니다. 팬과 대중들이 저희가 발표하는 노래마다 위너의 색깔이 짙다고 생각해서 위너팝이라고 해줬다. 제철위너, 여름의 청량함과 맞물리는 색깔이 있다. 청량한 곡들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위너팝, 제철위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색을 떠올렸을 때 위너의 색과 맞아떨어진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위너팝은 이것만 하는게 아니다'라고 하는 것보다, 그런 모습을 또 보여주고 활동하겠다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위너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4집 'HOLIDAY'를 발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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