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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오징어게임' 때 찐 17kg, '헌트' 위해 15kg 감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성태가 '헌트' 출연 소감과 함께 노력한 바를 전했다.

허성태는 5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작보고회에서 "이정재 선배님은 '오징어 게임'에서, 정우성 선배님은 '신의 한수2' 뒤풀이에서 만났는데 꿈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허성태가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허성태가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촬영 현장에서의 시간도 꿈 같은 시간이었다. '고요의 바다'를 정우성 선배님과 하고 '오징어게임' 촬영을 같이 했다"라며 "그 때 시나리오 얘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올 거란 생각을 못했다"라고 캐스팅에 대한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오징어 게임' 이후 촬영에 들어가야 해서 17kg 쪘던 걸 15kg 급하게 감량했다"라며 "또 오래 준비한 감독님과 개인적으로 리딩을 가졌다. 원하는 인물에 대해 얘기하고 많이 느끼고 했다"라고 전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지난달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으로 첫선을 보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헌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의 반열에 오른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조우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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