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인공지능 법제 서비스 구축…리걸테크 사업 확대


법제처 '지능형 법령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솔트룩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법제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리걸테크 사업을 확대한다.

지능형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 [사진=솔트룩스]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비인텍, 한국법령정보원과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법제처의 '수요자 중심의 지능형 법령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국민들의 법령정보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리걸테크 신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제처가 발표한 올해 업무 추진계획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은 ▲법령정보 지식베이스 구축 ▲지능형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 구축 ▲국가법령정보 통합 및 공동활용 확대 ▲국가법령정보서비스 기반 마련 등으로, 총 계약금액은 약 40여억 원 계약기간은 2023년 말 까지다.

단기간에 고품질의 법령정보 지식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솔트룩스는 유사 사업 수행 경험을 전방위 활용한다.

솔트룩스는 헌법재판소의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기반 등 구축’ 사업을 통해 ▲헌법재판소 특성을 반영한 지능형 학습데이터 ▲일상용어 및 문장 기반 판례검색 서비스 ▲비대면 업무지원을 위한 영상회의시스템 ▲지능형 민원상담 챗봇 ‘헌재톡’ 구축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국민들의 헌법재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였으며,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솔트룩스는 이전 수행 사업으로 확보한 27만 건 이상의 법률 및 일상용어에 국립국어원 등을 통해 수집된 외부 데이터를 더해 법령체계에 최적화된 지식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맨틱 검색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검색어 관련 키워드 추천, 인기 검색어 랭킹 시각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법령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지난 1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데이터 통합·개방 사업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솔트룩스는 축적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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