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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노제 사과·김도연 결혼·이상순 카페·가양역 여성실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노제, 광고계 갑질 의혹에 "의사소통 미흡, 소속사 잘못"

'스우파' 노제가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2021 MAMA'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스우파' 노제가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2021 MAMA'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댄서 노제가 SNS 광고 게시물 갑질 논란에 의사소통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5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앞서 노제는 SNS로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소 업체들의 광고는 뒤늦게 게시되거나 삭제됐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날 소속사는 "아티스트가 광고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하기에 앞서 계약 기간과 업로드 일정을 확인한 후 아티스트에게 전했다. 그 후 아티스트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해왔다"라며 "게시물 업로드 및 게시물 삭제 관련해서는 당사와 아티스트가 협의 후 진행하였음을 말씀드린 바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정 중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라며 "이로 인해 광고 관계자분들과 소속 아티스트 노제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소속사는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자들과 아티스트와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도연 아나운서♥의사 유튜버 오진승, 10월 결혼…라디오 인연

 KBS 김도연 아나운서와 의사 겸 유튜버 오진승이 10월 결혼한다.  [사진=김도연 인스타그램, 오진승 인스타그램]
KBS 김도연 아나운서와 의사 겸 유튜버 오진승이 10월 결혼한다. [사진=김도연 인스타그램, 오진승 인스타그램]

KBS 김도연 아나운서와 의사 겸 유튜버 오진승이 10월 결혼합니다.

5일 KBS 측은 조이뉴스24에 "김도연 아나운서와 오진승 전문의가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김 아나운서와 오진승은 2020년 KBS FM '상쾌한 아침'을 통해 DJ와 게스트로 인연을 맺었고,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김 아나운서는 2018년 KBS 공채 46기로 입사해 '뉴스광장' '세계는 지금' 'TV 라떼는'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라디오 '상쾌한아침'과 '스포츠뉴스'를 진행 중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 중이며, 현재 8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이효리♥이상순 카페, 7일부터 영업 시작 "이상순 안 온다"

최근 카페를 개업한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카페를 개업한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가 7일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5일 이상순이 오픈한 카페 Longplay coffee & music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리스타들이 예약제시스템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자리가 많지 않아 한 번에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표님(이상순)은 영업시간 중 이곳에 오시지 않을 예정"이라며 "잘못된 기사로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저희 세 명의 바리스타들이 더욱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라고 안내했습니다.

최근 SNS에는 이상순이 제주 구좌읍에 카페를 개설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이상순과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방문 후기가 게재됐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카페 앞엔 대기 줄이 100m 가량 이어질 정도로 일대가 마비됐으며 영업 개시 12분 만에 카페 마감을 알렸습니다.

결국 카페는 미연에 있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문을 닫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4일 "이효리 씨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며 제주도로 떠나더니 '사람들이 백 미터 줄 서는' 이효리, 이상순 커피숍이 이해가 안 된다"라며 "이효리, 이상순 씨 정도 탑클래스라면 커피숍을 하기로 했으면 취미가 아니라 '일'로 해야 한다. 정용진에 맞서 '효리벅스' 체인으로 제주도를 '커피의 섬'으로 만든다? 이효리 부부의 자본과 노력을 투자해 영세 커피숍 주인들과 콜라보는 환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가양역 20대 여성 실종 8일째…미용실 들렀다 연락 두절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일주일 넘게 행방이 묘연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일주일 넘게 행방이 묘연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직장인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서울 강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4)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 가족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실종 전단지를 올리며 김씨와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김씨 언니에 따르면 실종 당일 미용실을 갔다 온다던 김씨는 오후 9시30분까지 가족 및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김씨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파마하자마자 비바람 맞고 13만원 증발, 역시 강남은 눈 뜨고 코 베이는 동네"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날 오후 11시에는 의문의 신고도 있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김씨 자택에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김씨 언니는 "동생이 '언니가 쓰러질 겉 같다'며 119에 신고를 했다더라"며 "119 구조대는 제가 괜찮은 것을 확인한 후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김씨 가족은 곧장 경찰에 김씨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실종 당일 김씨는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 장화를 신고 있었으며, 키는 163㎝에 마른 체격으로 쇼트컷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통화 내역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김씨 행방을 추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범죄 피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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