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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여성 공무원, 출근길 흉기에 찔려 숨져…동료 직원 자수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북 안동에서 50대 여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께 경북 안동시 명륜동에 위치한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5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경북 안동에서 50대 여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경찰은 경북 안동에서 50대 여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흉기에 복부를 찔려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직전 A씨는 주차장에서 "누군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고 있다"며 112 신고신고를 했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가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용의자는 시청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40대 B씨로 밝혀졌다. B씨는 사건 직후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B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확보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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