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에게 수면제 먹이고 금품 빼앗은 30대 구속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택시 기사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1700만원 상당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를 강도,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한 지하 주차장에서 택시 기사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피로회복제라 속여 마시게 했다.

이후 택시 기사 B씨가 잠들자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쳐 스마트폰과 전자제품을 구매해 되판 혐의를 받는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지난 22일 대전에서는 택시 기사 C씨와 함께 장거리 주행 등의 이유로 함께 숙박업소에 머물다 수면제를 탄 음료를 권유하고 지갑을 훔쳤다.

A씨는 범행으로 총 1700만원 상당을 훔쳐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사기 등의 전과 27범으로 유사 범죄로 복역했다가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끈질긴 추적 수사로 발생 2일 만에 울산에서 A씨를 검거했다”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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