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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채널A와 파트너십 체결…메타버스-NFT 협업 추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더 샌드박스가 채널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6일 더 샌드박스와 채널A는 동아일보 광화문 사옥에서 메타버스 사업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업자(왼쪽), 김차수 채널A 대표이사 [사진=더 샌드박스]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업자(왼쪽), 김차수 채널A 대표이사 [사진=더 샌드박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채널A와 더 샌드박스는 그동안 축적된 각 사의 자원을 활용해 메타버스 및 NFT 경험을 촉진하는 협업을 추진한다.

채널A는 더 샌드박스의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에 공간을 제작하고 대표 예능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트시그널', '도시어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강철부대' 등 채널A의 대표 예능 콘텐츠들을 더 샌드박스 내 글로벌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채널A와의 협업이 기대된다"라며 "채널A의 인기 방송을 TV로 시청하는 것을 넘어,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에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채널A X-스페이스팀 김상하 팀장은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과 메타버스가 결합해 온 방식과는 다른 방식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팬들이 채널A의 콘텐츠를 색다른 차원에서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널A 김차수 대표이사와 더 샌드박스 세바스티앙 보르제 공동창업자가 참석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이다. 더 샌드박스의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는 초기 사전 판매부터 완판을 이어가며 주목 받았고, 작년 알파 시즌1을 선보이며 빠르게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난 3월 오픈했던 알파 시즌2에서는 힙합계의 전설 '스눕 둑'의 메타버스인 '스눕둑의 짜릿함'을 공개하며 메타버스의 확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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