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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삼성전자와 손잡았다…최고의 라면맛 구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농심과 삼성전자가 손을 잡았다.

11일 농심은 자사 주요 라면을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으로 보다 맛있게 조리할 수 있도록 '라면덕션'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신라면과 짜파게티, 너구리 등 13개 제품의 바코드를 비스포크 인덕션의 '스캔쿡' 기능과 연동시켰다. 삼성 스마트싱스 앱으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이 설정되며 조리 순서대로 안내 멘트가 나온다. 이에 따라 조리하면 가장 맛있는 라면을 맛볼 수 있다.

비스포크 인덕션 스캔쿡 기능으로 신라면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모습. [사진=농심]
비스포크 인덕션 스캔쿡 기능으로 신라면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모습. [사진=농심]

농심 관계자는 "라면을 맛있게 조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불의 온도와 시간"이라며 "양사의 연구원이 함께 만나 각 제품별 표준 조리법을 기반으로 최고의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온도와 시간을 도출하고 비스포크 인덕션이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상온수에 면과 스프를 동시에 넣고도 최고의 맛을 내는 '간편 조리'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초고화력의 비스포크 인덕션은 짧은 시간에 물을 빨리 끓게 할 수 있어 간편 조리법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짜파구리, 신라면투움바 등 최근 온라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레시피 조리법도 함께 담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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