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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오원빈, 지난해 결혼 "2세 생겼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명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오원빈이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원빈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만 잔뜩 하다가 늦어졌다"며 "결혼한다. 코로나19가 한창 심했던 시기에 저에게 조용히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 출신 오원빈 [사진=오원빈 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출신 오원빈 [사진=오원빈 인스타그램]

오원빈은 "아내 될 사람은 나의 힘든 시기를 봐 왔고 근 몇 년간 힘들때 언제나 곁에 있어 줬다"며 "연기 티칭을 하는 분이라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군대를 다녀오고 휴식기가 길어지고, 코로나 영향으로 일에 차질이 생기면서 복귀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던 찰나에 새 생명이 생겼다"며 "이제는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흘러가보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원빈은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한 뒤 200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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