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급 인기 속 시청률 10%대에 육박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9.1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시청률 5.19%에 비해 무려 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드라마들을 압도했다. ENA 채널 최초로10%대 시청률 돌파를 앞두며 우영우 열풍을 입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ENA]](https://image.inews24.com/v1/48aae090383538.jpg)
0%대로 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은 매회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첫 회 0.948%로 시작해 2회 1.805%, 3회 4.032%, 4회 5.19%를 기록하며 매회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에 성공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넷플릭스에서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뜨겁다.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 세계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차트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2395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보여 비영어권 작품 1위에 올랐다. 2위 '컨트롤Z(Control Z) 시즌3'를 587만 시간 차로 따돌렸다.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지 2주 만이다.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체로는 지난 9일까지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법정 휴먼 드라마이다. 탄탄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와 박은빈의 탁월한 연기가 어우러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2.7%,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2.947%,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3.354%를 기록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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