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경진이 최불암과의 일화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지난주에 이어 박해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진은 "최불암 선생님은 연기에서 참 디테일하시다. '그래 그리고 나'에서 나와의 만남을 대본 없이 자신이 설정하시더라"라고 감탄했다.
![같이 삽시다3 [사진=KBS2 캡처]](https://image.inews24.com/v1/ae44eff077d59d.jpg)
박원숙은 "애는 완전 최불암 씨를 좋아하고 존경하는구나"라고 말했고, 김경진은 "잡지사에서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사람으로 최불암 선생님을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경진은 "최불암 선생님이 다음날 화분을 보내셨다. '최불암은 행복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너무 감격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박해미는 "연애 잘 하시겠다"고 말했고, 이경진은 "연기를 잘 하려면 그런 기질이 있어야 한다. 기발하고 세심한 남자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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